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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컨펌! 김민재·반 다이크가 꼽은 ‘가장 까다로운 FW’ 지루, 불혹 앞두고 현역 연장 “릴과 1년 재계약”

인터풋볼 2026-06-11 19: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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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김민재와 버질 반 다이크가 막기 가장 힘든 공격수로 꼽은 올리비에 지루가 LOSC 릴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빌려 “지루는 릴과 2027년 6월까지 머무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 올여름까지의 기존 계약 만료 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그의 잔류 기간이 1년 추가된 셈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루는 프랑스가 배출한 엘리트 공격수다. 몽펠리에에서 프랑스 리그앙 대표 골잡이로 성장한 그는 아스널 이적 후 전성기를 보냈다. 압도적 피지컬을 활용한 경합과 뛰어난 연계 능력, 준수한 득점력을 뽐내며 최전방 한 축을 담당했다. 아스널 통산 성적은 253경기 105골 38도움.

국제 무대에서도 임팩트는 대단했다.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10년 넘게 활약하며 공격진을 이끌었고 A매치에서만 통산 57골을 넣으며 프랑스 역대 최다 득점자에 위치 중이다. 프랑스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우승하는 데에도 이바지했다.

나이가 들며 조금씩 노쇠화 기미를 보였는데 첼시로 가 반등에 성공했다. 확실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로테이션 자원으로 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첼시에서 자신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걸 증명한 지루는 이후 AC 밀란, LAFC를 거쳐 현역 생활을 이어갔는데 지난 시즌에는 릴의 부름을 받고 13년 만에 리그앙으로 돌아왔다.

‘클래스’는 변함없었다. 오랜만에 고향 무대에서 뛰게 된 지루는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 7골 1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2경기 4골을 기록했다. 어느덧 39세로 불혹이 가까운 노장이 됐지만, 여전히 노련한 득점 감각을 발휘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그 결과 지루는 릴로부터 1년 연장 계약이라는 선물을 곧 받을 예정이다.

선수로서 황혼기에 다다랐음에도 빅리그 경쟁력이 남아 있음을 증명한 지루. 다음 시즌에도 그가 유니폼을 입고 현역 생활을 이어가는 걸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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