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설립한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은 해협을 무기한 폐쇄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PGSA는 이날 엑스에 "침략적인 미군이 일으킨 긴장 상황과 최근 이란군의 발표에 따라 추후 공지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폐쇄된다"며 "통항 허가를 받은 신청자들은 인내심을 갖고 향후 PGSA의 추가 지침을 기다려달라"고 공지했다.
앞서 이란군은 미국의 이란 폭격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모든 선박은 발포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날 새벽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의 발표 직후 엑스에 '팩트 체크' 형식의 게시글을 올리고 "오늘 밤에도 상선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드나들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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