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 일 없다’ 쿠쿠렐라 맨유행 사실상 희박→“이적해도 PL 외 클럽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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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 일 없다’ 쿠쿠렐라 맨유행 사실상 희박→“이적해도 PL 외 클럽 유력”

인터풋볼 2026-06-11 18: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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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크 쿠쿠렐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맨유는 첼시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쿠쿠렐라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보다 장기적으로 팀을 책임질 풀백을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 레프트백 쿠쿠렐라.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장차 팀을 이끌 차세대 수비수로 기대받은 선수다. 피지컬은 다소 아쉽지만, 수비, 빌드업, 기동력 등 풀백으로서의 기본 능력치는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좀처럼 1군에서 기회를 받지 못해 이적을 택했다. 헤타페에서 주전으로 도약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는데 이후 이적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스페인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PL) 두 빅리그에서 모두 경쟁력을 입증하며 몸값을 높였다. 재능에 반한 첼시가 전격 영입했다.

첼시에서 본격적인 전성기를 시작했다. 벤 칠웰, 루이스 홀과의 주전 경쟁에서 승리 뒤 입지를 굳혀 수비의 축 역할을 맡았다. 든든히 좌측면을 지탱한 쿠쿠렐라의 맹활약 속 첼시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제패할 수 있었다.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은 만큼 쿠쿠렐라는 첼시에 뼈를 묻을 것으로 보였는데 지난 시즌 엔조 마레스카가 사령탑에서 경질되자, 불만을 품어 잔류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맨유와 연결되기도 했다. 맨유는 베테랑 루크 쇼를 이을 장기적 후계자를 물색 중이다. 후보 자원 중 파트리크 도르구는 이제 윙어로 중용될 예정이라 더 이상 레프트백으로 중용할 가능성이 낮고 디에고 레온, 해리 애머스는 아직 1군 경험이 많지 않은 신예라 쓸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 정상급 풀백 쿠쿠렐라는 충분히 구미가 끌릴 매물이었다.

그러나 쿠쿠렐라가 맨유로 갈 일은 없어 보인다. 매체는 “쿠쿠렐라는 애초에 맨유의 영입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그는 현재 영입 대상으로 설정한 선호 연령대인 22~26세를 벗어난 선수다. 또한 첼시 내부 관계자들은 쿠쿠렐라가 팀을 떠날 경우 PL이 아닌 해외 클럽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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