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 세상의 모든 소리를 음악으로 듣는 고양이의 이야기가 오페라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예술단체 보쎄스(VOCES)는 가족 창작오페라 <고양이 마에스트로 에다> 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의 ‘2026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창작오페라 부문 본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이>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연극, 무용, 음악, 창작뮤지컬, 오페라 등 기초공연예술 분야의 우수 창작작품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작은 개발 과정을 거쳐 본공연 제작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고양이 마에스트로 에다> 는 오는 2027년 2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양이>
<고양이 마에스트로 에다> 는 세상의 모든 소리에서 음악을 발견하는 고양이 ‘에다’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창작오페라다. 작품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의 소리와 일상의 소음을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냈다. 고양이>
창작진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본은 핑크퐁컴퍼니 ‘아기상어 뮤지컬’ 제작에 참여한 이승은 작가가 맡는다. 음악감독과 작곡은 작곡가 나실인이 담당한다. 나 작곡가는 현대음악과 오페라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중앙음악콩쿠르 작곡 부문 1위,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소극장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신지웅 보쎄스 기술감독은 “이번 창작산실 지원을 계기로 <고양이 마에스트로 에다> 를 프리미엄 예술 IP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웰메이드 어린이 오페라로서 부모가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첫 오페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현재 고령화되고 있는 오페라 관객층을 미래 세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이>
한편, 보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술·기술 융합 플랫폼 아트코리아랩 졸업기업이다. 현재 확장현실(XR) 콘텐츠 ‘XR 마에스트로’와 증강현실(AR) 기반 무대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공연예술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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