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원, 제주 유스 출신 최초로 뮌헨 월드스쿼드 발탁...제주 훈련 참여 후 독일서 연습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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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원, 제주 유스 출신 최초로 뮌헨 월드스쿼드 발탁...제주 훈련 참여 후 독일서 연습 경기

인터풋볼 2026-06-11 17:5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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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 SK
사진=제주 SK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제주 SK가 기대하는 재능 허재원이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6 일원이 됐다.

제주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재원의 뮌헨 월드스쿼드 발탁 소식을 알렸다. 뮌헨의 월드스쿼드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운영됐으며 선발된 선수들은 독일과 해외에서 훈련과 친선경기를 통해 성장하는 글로벌 육성 프로젝트다. 실제 다수의 참가자들이 프로팀 계약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유망주들에게는 글로벌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재원은 제주 유소년 시스템이 길러낸 차세대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제주 18세 이하(U-18) 소속으로 활약하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이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2026시즌을 앞두고 제주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진입의 발판도 마련했다.

국내 선수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례는 있었지만, 제주 유소년 출신 선수가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제주가 오랜 기간 공들여 구축한 유소년 육성 체계와 선수 발굴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제주는 유망주 발굴에만 머물지 않고 프로 진출과 연령별 대표팀 선발, 해외 무대 도전까지 이어지는 성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허재원 역시 이러한 환경 속에서 유소년팀 활약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 승선, 준프로 계약 체결,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선발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뮌헨 월드스쿼드 2026은 6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제주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허재원은 6월 15일부터 훈련에 참가하며 6월 19일에는 제주 U-18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6월 20일부터는 파주에서 훈련 캠프를 차리고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한다. 6월 28일에는 독일로 출국해 뮌헨 캄푸스에서 7월 10일까지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재원은 "세계적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의 월드스쿼드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제주 유스에서 성장하며 쌓아온 경험이 이런 기회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제주에서 시작해 독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과정에서 더 많이 배우고, 내가 가진 장점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서 제주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발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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