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화려한 데뷔 직후 맞닥뜨린 공백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단숨에 주목받았지만, 막상 다음날 스케줄은 텅 비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화려한 출발,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공백
임지연은 유재석과의 인터뷰에서 '인간중독' 데뷔 직후 "당장 내일 할 게 없는" 상황을 마주했다고 밝혔다. 한예종 연기과를 졸업하고 스크린에 강렬하게 등장한 것과 달리, 현실은 냉혹했다.
이후 '간신', '럭키',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스크린과 '불어라 미풍아' 등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커리어를 쌓았다. 그리고 넷플릭스 '더 글로리', '국민사형투표', '옥씨부인전'을 거치며 대중의 신뢰를 완전히 확보했다.
'멋진 신세계' 현장 비하인드…감독도 질색한 아이디어 폭발
현재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는 "코미디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고, 사람들을 웃기고 싶었다"고 속내를 전했다. 상대역 허남준을 향해서는 "너 때문에 역광을 포기했다"는 장난기 넘치는 말도 건넸다.
극 중 신서리가 차세계를 때리는 장면은 임지연 본인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였다. 워낙 아이디어를 쏟아낸 탓에 감독이 질색팔색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인터뷰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데뷔하자마자 공백이라니, 그 시간을 버텨서 지금의 임지연이 됐구나", "더 글로리 이후 코미디 도전이라니 기대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임지연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분은 6월 1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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