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11일 오후 1시 7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뒤편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산불로 번졌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80대 남성 A씨가 손등에 경미한 화상을 입고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
또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면서 관련 신고 43건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57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산림청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이어 헬기 3대를 포함한 장비 27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오후 2시 18분께 해제됐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3시 35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불을 붙이던 중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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