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사장 강신은)가 임직원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침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에는 임직원 179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이슈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형식적인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여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
교육 내용에는 직장 내 차별과 괴롭힘, 부당한 업무 지시, 민원인 및 고객 응대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인권침해 발생 시 신고 절차와 상담 방법, 피해자 보호 조치 등 구제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져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공사 직원이 직접 강의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공사의 업무 환경과 조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내부 강사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과천도시공사는 그동안 인권영향평가 실시와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정기적인 인권교육 및 인권침해 구제절차 마련 등을 통해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인권은 공공기관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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