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5일간 대형 팝업스토어 운영
슈팅·샤우팅 등 6개 미션 진행
축구 모티브 미션 4개 이상 완료 시 월드컵 굿즈·맥주 시음 리워드 제공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 체험형 팝업스토어 '카스 FIFA 월드컵 팬 베이스캠프'.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지구촌의 시선이 북중미로 향한 11일 오전,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은 이미 또 다른 월드컵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오비맥주 카스가 개막일에 맞춰 문을 연 체험형 팝업스토어 '카스 FIFA 월드컵 팬 베이스캠프' 현장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2일 새벽 4시(한국 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리는 월드컵의 열기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그대로 이어받기 위해 기획됐다.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5일간 운영되는 이 공간은 축구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미션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졌다. 태극전사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해 뛸 준비를 마친 것처럼, 팬들 또한 카스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맞춰 응원의 열기를 더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 들어선 방문객들은 가장 먼저 고유의 '인증 카드'를 발급받으며 여정을 시작한다. 카드에 이름과 닉네임, 나만의 '응원 텐션 레벨'을 적고 아바타 스티커를 붙이면 본격적인 '베이스캠프 스티커 투어'를 위한 준비가 끝난다.
현장 방문객들이 팀워크를 바탕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인간 슬롯머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내부는 방문객이 직접 발로 뛰며 즐길 수 있는 총 6개의 미션 존으로 세분화됐다. 축구공을 차서 과녁을 맞히는 '슈팅 그라운드'를 비롯해 응원 목소리의 크기를 측정하는 '샤우팅 부스',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텐텐 아케이드', 팀워크가 핵심인 '인간 슬롯머신' 등이 대표적이다. 각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카드가 채워지는 재미가 쏠쏠하다. 총 6개 미션 중 4개 이상을 완수한 방문객에게는 카스 월드컵 머천다이즈 1종과 시음권, 포토이즘 촬영권이 리워드로 주어진다.
'카스 치어스 바'에서 캔 표면에 선수들의 사인을 레이저 각인으로 새겨주는 특별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포인트경제
현장에서 눈길을 끈 곳은 월드컵 한정판 '원팀 에디션'을 만날 수 있는 '카스 치어스 바'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 11명의 이미지가 들어간 특별 패키지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선공개 행사에서는 캔 표면에 선수들의 사인을 레이저 각인으로 새겨주는 특별 시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카스는 강남역 팝업스토어 운영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 일정에 맞춰 응원 거점을 전방위로 확대한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리는 당일을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의 주요 스포츠펍과 외식 명소를 ‘카스 뷰잉펍’으로 전환해 대규모 단체 응원전을 개최할 방침이다.
이번 강남역 팝업스토어는 11일 오후 5시부터 일반 관람객 입장을 시작한다. 이달 2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입장 방법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대기(워크인) 방식 두 가지로 진행된다. 현장 관계자는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팬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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