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BYD코리아가 오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공식 참가해 독자적인 친환경 기술 'DM-i(Dual Mode-intelligent)'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수입차 브랜드 최단기간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한 BYD코리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더 파워 오브 듀얼리티(The Power of Duality)’를 전시 콘셉트로 내세운다. 서로 다른 두 요소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BYD의 기술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지향하는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의 핵심은 BYD의 전동화 역량이 집약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DM-i’다. 2008년 세계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양산한 이후 18년간 진화해 온 이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800만대 이상 판매되며 검증을 마쳤다.
DM-i는 ‘전기차 기반의 하이브리드’라는 철학 아래 고효율 엔진과 고성능 모터, BYD 고유의 배터리 기술을 결합해 극대화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특히 물리적 변속기 없이 전기모터와 엔진을 유기적으로 작동시키는 EHS(Electric Hybrid System)를 적용해 변속 충격 없는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시 부스에서는 국내 진출 10주년을 맞이한 상용차 부문의 성과와 빠르게 성장 중인 승용차 부문의 차세대 라인업도 함께 조명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최초로 공개될 신차는 중형 SUV인 ‘씨라이언 7(Sea Lion 7) DM-i’ 모델이 유력한 것으로 알졌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참가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국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국내 친환경차 생태계 발전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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