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시간 12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승점이 같을 땐 골 득실 대신 상대 전적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다.
참가국이 48개 나라로 늘면서 12개 조로 나뉘어 열리는 조별리그에서 조 3위도 새로 생긴 32강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있게 돼 동률팀 결정(타이브레이커) 규정은 어느 때보다 시선을 끈다.
각 조의 순위는 먼저 승점으로 매긴다. 이기면 3점, 비기면 1점을 얻는다.
두 팀 이상의 승점이 같을 땐 동률팀 간 상대 전적 ①승점 ②골 득실 ③다득점 순으로 우열을 가린다.
이렇게 해도 순위가 결정 나지 않으면 2단계 타이브레이커 규정을 조별리그 전체 골 득실, 조별리그 전체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경고·퇴장 횟수)순으로 적용한다.
이래도 모두 결과가 같았을 때 최후의 수단은 최신 FIFA 랭킹을 쓴다.
참가국이 많이 증가해 조별리그에서 전력 차가 큰 팀 간의 대결도 종종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FIFA는 조별리그 순위 편차를 줄이고자 타이브레이커 규정을 손본 것으로 알려졌다.
32강 토너먼트에는 조별리그 상위 2위 안에 든 24개 팀과 성적이 좋은 조 3위 8개 팀이 출전한다.
상위 조 3위 8개 팀은 각각 조별리그에서 거둔 ①승점 ②골 득실 ③다득점 ④페어플레이 점수 ⑤FIFA 최신 랭킹 순으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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