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유치 민관대책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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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유치 민관대책위 출범

연합뉴스 2026-06-11 15:4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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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사는 무안으로" "주청사는 무안으로"

[무안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유치를 위해 민관 합동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무안군은 이날 군청에서 김산 군수, 박문재 무안군번영회장 등 200여명에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무안확정 민관합동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출범식을 열었다.

대책위는 김 군수와 박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무안 주청사 확정을 위한 정책 제안과 대정부 건의, 시민 공감대 확산 및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무안 확정과 3개 청사(무안·순천·광주) 균형 운영 방식 거부, 전남도청의 광역 행정 기능 축소 방지,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들의 인사·처우 보장 대책 등을 요구했다.

김 군수는 "수도권 쏠림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통합된 만큼, 대도시 중심의 또 다른 쏠림 현상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무안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완성형 행정 인프라를 모두 갖춰 주청사 입지로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무안이 가진 구체적인 논리와 당위성을 바탕으로 전남과 광주 전체 시민들을 설득하고 이해를 구해 나가겠다"며 "주청사 무안 확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전 군민과 끝까지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특별시 청사는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 남악청사와 광주시청이 있는 광주청사, 동부청사 등 3곳이 활용될 예정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은 당분간 3개 청사를 고루 활용하는 한편, 시민의 의견을 물어 주청사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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