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비트 스튜디오 '디 얼터스', 20시간 플레이 분량 신규 확장팩 내달 13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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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비트 스튜디오 '디 얼터스', 20시간 플레이 분량 신규 확장팩 내달 13일 선봬

데일리 포스트 2026-06-11 15: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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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11비트 스튜디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11비트 스튜디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폴란드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가 미스터리 SF 어드벤처 게임 ‘디 얼터스’의 신규 내러티브 확장팩 ‘마지막 변수’를 내달 13일 전 세계에 동시 선보인다.

이번에 추가되는 콘텐츠는 외계 행성에 홀로 남은 주인공 ‘얀 사이언티스트’와 그의 복제 인간들인 ‘얼터스’가 연구를 완수하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을 다룬다. 수많은 복제 인간과 공조해야 하는 독특한 설정이 극의 중심 축을 형성한다.

약 20시간의 플레이 분량을 담은 이번 확장팩은 지하 기지 건설 시스템 등 새로운 게임 규칙을 포함하고 있으며, 행성 일부를 녹지 형태로 테라포밍하는 발전된 진행 방식을 채택했다. 이용자는 외형은 같으나 사고방식이 다른 여러 명의 복제 인간들을 통솔해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외계 행성의 비밀을 규명하는 과정에서는 지질학, 생물학 등 각 분야에 특화된 복제 인간들의 전문적 분석이 요구된다. 다만 이들은 동일한 지능을 가졌음에도 과학적 관점의 차이로 인해 견해 대립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의견 충돌은 게임 내에서 고유한 심리적 긴장감을 조성한다.

조작 및 진행 요소도 대폭 강화됐다. 테라포밍 진행에 따라 지형이 바뀌고 자원이 생성되는 반면, 지진과 방사능 파도 같은 행성의 위험 요소도 함께 활성화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토양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하 기지를 증축하고 연구 모듈을 확보해야 한다.

새로 도입된 ‘동면실’ 시스템은 게임 내 시간 흐름에 변수를 부여한다[독특한 시간 흐름을 만들어낸다]. 이용자가 지하 기지에서 장기 동면에 들어간 사이 지상 연구소의 복제 인간들은 과제를 계속 수행한다.

다만 복제 인간들은 가혹한 환경에 노출되어 실제 세월의 흐름을 겪게 된다. 이용자가 깨어난 시점에는 과거의 선택이 초래한 장기적 결과와 시간 차가 만든 변화를 직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용자는 행성 열기가 가라앉는 시기를 노려 변화된 지표면을 조사하고 기술을 확보할 수 있으며, 동면 기간에도 연구가 지속되도록 명령을 하달할 수 있다.

한편 11 비트 스튜디오는 퍼블리싱에서 인디드·중소 개발사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글로벌로 알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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