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패트리어츠도 청주대 앞에서 부정선거 규탄 피켓 시위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보수 성향 단체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은 11일 "부정선거로 얼룩진 지방선거를 다시 실시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 소속 10명은 이날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참정권이 짓밟힌 총체적인 부정선거였음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투표 도중 투표용지가 없어 국민들이 순번표를 받고 대기하는 믿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고 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응할 매뉴얼조차 갖추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 예외가 아니었다"며 "단양에서는 투표용지가 추가 공급되는 일이 발생했고 청주에서는 1천여명의 선거인명부가 누락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선관위가 부정선거를 자행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부정선거 연루자를 처벌할 특별 수사기관과 특별재판부를 설립하라"고 촉구했다.
보수 성향 단체인 청주 패트리어츠 회원들은 전날 충북대학교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한 데 이어 이날 청주대학교 앞에서 '선관위 타도', '재선거'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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