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아이돌 공연과 스포츠 경기 입장권을 불법으로 대량 사들여 웃돈을 받고 판매한 '매크로 암표상'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공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30대 A씨를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전문 대리업자를 통해 인기 공연 및 경기 입장권 총 1천642매를 예매, 정가의 2∼14배를 받고 되판 혐의다.
경찰은 A씨가 거둔 2억5천만원 상당의 범죄 수익에 대해 추징보전을 신청해 환수 조치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암표 없는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고자 위법 행위 추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