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과천시민들에게 말산업을 활용한 색다른 가족 여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과천시민 초청행사를 열고 시민들이 말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말을 돌보는 마방체험과 먹이주기를 비롯해 말 전문 동물병원과 말발굽클리닉을 둘러보며 경주마 관리 과정을 살펴봤다. 이어 말박물관 전시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말 문화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행사는 한국마사회와 과천시가족센터가 올해 3월 체결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109명의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넓은 녹지공간을 활용해 벚꽃축제 등 계절별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시민 친화적인 여가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포니랜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포니 먹이주기와 승마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말산업이 단순한 경마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여가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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