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효리가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를 깨우며 거침없는 입담을 터뜨린다.
23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연애전쟁’은 이별 직전 커플들의 전쟁 같은 연애를 두고 계속 만날지, 헤어질지 결판을 내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예고에는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의 본능적인 직설 화법이 담겼다.
이효리는 티저에서 “내 연애세포는 이상순이 죽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치열하게 사랑하고 다투는 커플들의 모습을 본 뒤 “누구를 좋아해서 눈물 흘린 게 언젠지 기억이 안 난다. 너무 부럽다”며 뜻밖의 속내를 드러낸다.
서장훈과의 티키타카도 시선을 모은다. 평소 촌철살인 조언으로 냉철한 이미지를 보여온 서장훈이 말을 속삭이듯 건네자 이효리는 “외로우신가 봐. 집에 말할 사람이 없나 봐”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낸다.
서장훈은 “효리 앞에서 내가 주눅 든다”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두 사람의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또 “첫 연애를 나이트에서 만난 누나랑 했다”며 자신의 연애 경험담까지 거침없이 털어놓는다. 이에 이효리는 “오늘 잘됐다. 싹 벗겨보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연애전쟁’에서는 세 사람이 이별 직전의 커플들에게 현실 조언과 뼈 때리는 직언을 쏟아낼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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