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신 박형준 부산시장이 26일 퇴임한다.
공식 임기인 이번 달 30일보다 나흘 빨리 방을 비우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열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5년간 시정을 운영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시는 "박 시장이 이날 공식 퇴임하고 남은 기간 연가를 사용한다"며 "전재수 당선인 측이 집무실을 준비하는 시간 등을 배려하기 위해서 조기 퇴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거돈 전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에 따른 2021년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박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재선한 뒤 부산 시정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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