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 세화미술관이 서울 소재 고등학생과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무료 관람과 전시 해설을 지원한다.
세화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진행 중인 두 개의 기획전은 오는 28일까지 통합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단체관람을 신청하면 전시 해설이 제공되며, 해설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포함된다. 단체관람 및 해설 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이호진 이사장 취임 후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에서는 김예솔, 박혜인, 부지현, 이원우, 이진형, 정만영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해 공간 및 사운드 설치 등 실험적인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참여형 작품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다른 전시 《기억의 실루엣: 형태, 이미지, 관점》에는 서성협, 임수식, 김보민 작가가 참여하고, 사운드 아티스트 최영이 협력해 기억에 대한 다양한 감각을 표현한다. 이 전시는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36점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고 소비되는 기억을 인간의 감각과 경험 차원에서 조명한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현대미술을 즐기고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경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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