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체자는 무슨...'제대로 망한' 총 900억 텔, 불명예 방출설 모락모락! 놀랍게도 본머스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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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체자는 무슨...'제대로 망한' 총 900억 텔, 불명예 방출설 모락모락! 놀랍게도 본머스가 노린다

인터풋볼 2026-06-11 1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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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마티스 텔은 결국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 있다.

영국 '팀 토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텔은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토트넘을 떠나 본머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에서 기회가 제한적인 것에 불만을 품고 주전 자리를 찾아 이적할 수 있다.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팀을 원하며 본머스가 제안을 하려고 한다. 본머스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뛰는데 이는 텔에게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본머스 외 다양한 잉글랜드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나 이는 미비한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텔은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당시 제2의 킬리안 음바페로 불렸다. 스타드 렌을 떠나 뮌헨으로 온 텔은 2022-23시즌부터 1군에서 뛰었는데 독일 분데스리가 22경기에 나서 5골을 터트렸다. 2023-24시즌에는 30경기 7골 5도움이었는데 출전시간은 1,023분에 불과했다. 측면, 중앙을 오가는 특급 조커로 불리면서 뮌헨 공격을 이끌어갈 유망주로 평가가 됐다.

뮌헨과 재계약을 맺었는데 이후 최악의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감이 떨어졌다. 토트넘이 손을 내밀었다. 2024-25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형식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후반기 성적은 13경기 2골 2도움. 다소 아쉬운 성적에도 토트넘은 완전 영입을 결정하며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다. 기본 이적료만 3,500만 유로(약 568억 원)에 달했고, 각종 옵션 1,000만 유로(약 162억 원)가 포함됐다. 여기에 임대 비용까지 더하면 토트넘이 텔 영입에 투입한 총액은 5,500만 유로(약 893억 원) 수준이었다. 계약 기간도 2031년까지로 길게 설정됐다.

다만 투자 규모에 비해 보여준 성과는 제한적이었다. 토트넘은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지만, 텔은 기대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새로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분류되지 않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록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입지가 흔들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 역할을 번갈아 맡았지만 뚜렷한 존재감을 남기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 생산은 물론 경기 영향력에서도 아쉬움을 남기면서 경쟁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중반에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적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결국 팀에 남는 쪽으로 귀결됐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아래에서 분투를 했지만 확실히 인상을 못 남겼다.

토트넘은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 영입을 완료하며 다른 팀들보다 이적시장을 빠르게 시작했다. 벤 데이비스와 재계약을 맺고 이브 비수마를 내보내기도 했다. 텔도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떠나고 마르코 로제 감독이 부임한 본머스로 이적할 수 있다. 본머스는 다음 시즌 UEL 출전 대비, 엘리 주니오르 크라우피 등 주축 공격수 이적 여부에 대비해 텔에게 관심을 보내는 듯하다.

일단 데 제르비 감독은 텔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다. '팀 토크'는 "데 제르비 감독은 203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텔을 장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여긴다. 3,000만 파운드(약 613억 원)에서 4,000만 파운드(약 817억 원) 사이 금액이 책정되기는 했지만 출전시간을 보장 못해 뛰지 못할 경우 가치는 낮아질 것이다. 텔은 아직 21살이다.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을 할지, 떠날지를 결정해야 한다. 토트넘이 만족할 만한 제안이 오는 것이 먼저이긴 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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