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갤러거 APAC Roshan Perera CEO, UIB 보험중개 이흥수 대표, Aon EMEA Tracy-Lee Kus Co-CEO, 보험연구원 김헌수 원장, 보험개발원 박진호 부원장,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사장, 금융감독원 서영일 부원장보, 금융위원회 안창국 상임위원,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 화재보험협회 이승우 부이사장,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보험연수원 하태경 원장, 마쉬코리아 구경태 대표, LK보험중개 강두석 대표
[포인트경제] 삼성화재가 국내 보험업계의 글로벌 도약과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골자로 하는 국제 행사에 메인 후원사로 나섰다.
삼성화재는 지난 6월 10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3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 2026)'에 리드 스폰서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손해보험 산업의 외연을 넓히고 세계적인 보험사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급변하는 위험 환경 속에서 손해보험업계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취지 아래, 미래 보험 시장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짚어보는 자리가 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7개국에 걸쳐 총 175개 기관, 1300여 명에 달하는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국내 리딩 손보사들과 코리안리는 물론이고 뮌헨리(Munich Re), 스위스리(Swiss Re) 등 세계 시장을 움직이는 재보험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에 마쉬(Marsh), 에이온(Aon)과 같은 글로벌 중개사를 비롯해 사이버 보안(CyberCube, CyberWrite 등) 및 자율주행(RideFlux 등) 분야의 혁신 기업들까지 합류하면서 업종 간 경계를 허무는 협동 모델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험 시장과 연계된 첨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파트너즈 존(Partners Zone)'이 최초로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기술과 고도화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이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행사 첫날에는 민·관·학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네트워크 총회인 '더 링크(The Link)'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한 생태계 조성과 연대 방안을 핵심 의제로 다루며 사회적 위험에 맞설 솔루션을 공유했다.
이튿날에는 글로벌 시장의 향후 전망과 인공지능이 불러올 디지털 혁신, 최신 트렌드 등을 살펴보는 다채로운 세션들이 무대를 채웠다. 에이온과 맥킨지의 인사이트 넘치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뮌헨리,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각계 대표 기업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서 자율주행 및 사이버 리스크, AI 접목 등 미래 손해보험의 핵심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삼성화재 측은 "KIIC는 국내 보험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보험업계와 미래 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대한민국 보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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