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관광 마차를 끌던 말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면서 마차 운행 금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10일(현지시간) CBS뉴스와 ABC7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21분께 센트럴파크 72번가 인근 웨스트드라이브에서 16살 된 수말 '데니즈(Deniz)'가 승객 2명을 태운 마차를 끌던 중 갑자기 쓰러져 약 10분 만에 숨졌습니다. 승객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말 주인이자 마부인 누레틴 키르비이크는 "가족을 잃은 기분"이라며 "10년 동안 거의 매일 함께했다. 아이들에게도 다정하고, 모두가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데니즈가 지난 3월 수의사 검진을 통과했으며, 사고 당일에도 먹고 마시는 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경찰(NYPD)도 "범죄 혐의는 없다"며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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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전석우·황성욱
영상 : 로이터·X @nyclass·@theanimalvoters·@waynehhsi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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