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고모산단 밑그림 나왔다…이달 타당성 검토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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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고모산단 밑그림 나왔다…이달 타당성 검토 의뢰

경기일보 2026-06-11 11:0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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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도시공사가 5일 2층 회의실에서 고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포천도시공사 제공
포천도시공사가 5일 2층 회의실에서 고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포천도시공사 제공

 

포천시의 산업용지 확충과 기업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고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본 구상을 마무리하고 외부 검증 절차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고모리 일대는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주 등을 중심으로 조속한 개발 요구가 이어져 온 곳이다. 포천에서는 개별입지 중심의 공장 입지 한계를 보완하고, 계획적인 산업용지 공급을 통해 기업 유치 여건을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포천도시공사는 자체 신규 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본계획 수립, 사전 사업성 검토, 입주수요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고모 일반산업단지는 고모리 일원에 약 24만㎡ 규모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평수로는 약 7만3천평이다.

 

최종보고회에는 공사 경영진과 사업 실무부서, 포천시 신성장사업과, 도시계획·산업입지 분야 자문위원단이 참석해 산업단지 조성 방향과 기업 유치 가능성, 입주 수요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역에서는 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기업 입주 기반 확대와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주변 지역 개발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다. 공사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후 포천시의회 의견 청취와 각종 인허가, 토지 보상, 실시계획 수립, 착공 등 후속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사는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효진 사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포천시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이었다”며 “지역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남은 절차를 면밀히 준비해 포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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