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시대 해양안보 전략은…마라도함서 함상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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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 시대 해양안보 전략은…마라도함서 함상토론회

연합뉴스 2026-06-11 11: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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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작전사, 어린이날 부대개방 행사 해군 작전사, 어린이날 부대개방 행사

(서울=연합뉴스) 5일 해군 부산작전기지에서 열린 어린이날 부대 개방 및 함정 공개 행사에서 시민과 어린이들이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앞에서 해군 장병들의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고 있다. 2026.5.5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해군은 11일 부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 1만4천500t급)에서 제22회 함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대전환 시대, 글로벌 해양안보와 K-해양강국 전략'을 주제로 해군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함상토론회에는 연구기관 종사자와 학계 인사, 장병 및 군무원 등 약 300명이 참가했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개회사에서 "미래 전장을 주도하기 위해 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능력을 발전시키고,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해양영역인식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첨단 강군이 되기 위해 강한 해군력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나선 김유철 덕성여대 교수는 최근 러-우 전쟁과 중동분쟁 전훈을 토대로 "현대해전은 드론·무인수상정·전자전·정밀타격 등 네트워크 중심전 형태를 보인다"며 "해군 역시 무인체계·AI 등을 활용한 작전개념과 지휘통제체계, 동맹과 협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군 함상토론회는 해양안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군 발전 및 국가해양력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1992년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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