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개미’, ‘타나토노트’, ‘파피용’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경기도를 찾는다.
경기도서관이 28일 오후 3시 도서관 내 플래닛 경기홀에서 ‘개미’로 유명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초청해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여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기도서관 북토크는 이달 중순 출간 예정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영혼의 왈츠’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개미’,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꿀벌의 예언’ 등으로 이어져 온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신작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저자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
행사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와 허희 평론가의 심도 있는 대담으로 구성된다. 신작 ‘영혼의 왈츠’ 집필 배경과 작품 속 철학적 질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박사라 교수가 순차 통역을 맡아 도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이번 행사는 특히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의 후원으로 특별 기획됐다.
특히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로 꼽히는 만큼, 이번 방한 기간 중 경기도서관을 비롯해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학번역원 등 주요 문화 기관과의 협업 세미나도 연쇄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지역 출판·문화계는 이번 세계적 거장의 방문이 도내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서관은 작가 초청 프로그램 ‘플래닛을 만나다’를 통해 매달 작가와 도민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이번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북토크는 한-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의 후원으로 특별 기획됐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은 깊이 있는 철학적 질문과 대중적 흡인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해외 작가의 신작을 경기도서관의 대표 인문 프로그램인 ‘플래닛을 만나다’를 통해 소개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년 프랑스 출생으로 툴루즈제1대학교 법학 학사 졸업 후 저널리즘을 공부한 뒤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과학부 기자로 활동해오면서 다양한 주제로 기사를 작성해 1983년에는 ‘뉴스 기금’의 신인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후 1991년 3월 곤충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특징인 데뷔작 ‘개미’를 발간, 프랑스의 여러 매스컴에서 격찬을 받았다. 이후 그는 1993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1994년 ‘타나토노트’, 2002년 ‘뇌’, 2005년 단편집 ‘나무’에 이어 2007년 ‘파피용’을 펴낸 뒤 2008년 히트작인 ‘신’을 내놓았다. 이밖에 ‘웃음’, ‘제3인류’ 등 지속적으로 작품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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