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정청은 항상 원팀…李 정부 성공 위해 단결하자" 논란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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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정청은 항상 원팀…李 정부 성공 위해 단결하자" 논란 진화

아주경제 2026-06-11 10:4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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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10일 국회에서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을 강조하는 황명선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10일 국회에서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을 강조하는 황명선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당정청은 항상 원팀 원보이스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과제 앞에 단결해야 한다"며 당내 결집을 강조했다. 이는 지난 10일 본인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을 두고 당내 갈등이 고조되자 당정청 원팀을 내세우며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본회의 개최 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이라 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가 단결하는 것이 역사적 사명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중요한 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단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진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이겨낼 거라고 생각한다"며 "늘 그렇듯 당정청은 원팀, 원보이스다.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마무리 발언에서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말했다. 이에 당내 일각에서는 해당 발언이 '이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한차례 불거졌다.

친명(친이재명)계에서도 정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정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야당에서 나와야 하는 표현이다. 정말 대단한 실언"이라고 언급했다.

문진석 의원 역시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집권여당 대표의 언어로는 매우 부적절하다. 우리 당의 미래가 심히 걱정된다"며 정 대표를 겨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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