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업무 전 과정 AI 도입…자체 지식DB 만들고 직원 역량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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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처, 업무 전 과정 AI 도입…자체 지식DB 만들고 직원 역량 기른다

아주경제 2026-06-11 10:1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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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비스 도입을 위한 3단계 과제 사진기획예산처
AI 서비스 도입을 위한 3단계 과제. [사진=기획예산처]
공무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기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예산처가 업무의 전 과정에 AI를 본격 도입한다. 분산돼 있는 자료를 중앙 저장소에 모아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AI를 활용해 업무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기획처는 'AI 기반 업무혁신 추진방안 AI-ON'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재정전략·성과관리 △예산편성·집행 △행정 업무 등 3대 분야에 걸쳐 5개의 핵심 AI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획예산실록 구축 △데이터플랫폼 구현 △AI 서비스 도입 3단계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기획예산실록 구축을 위해 기획처 내의 개인 컴퓨터와 매신저 등에 산재한 업무 자료를 중앙 저장소에 통합 저장한다. 이렇게 통합된 자료를 AI가 즉시 학습·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 기획처만의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끝으로 기획예산실록·데이터플랫폼을 기반으로 5대 핵심 AI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AI 예산 어시스턴트'를 비롯해 매크로뷰, 지출 돋보기 등을 오는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비롯해 AI 학습 조직을 상시화해 전 직원이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기획처는 지난달 초·중급반 수준별 AI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달부터 1박2일·점심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이밖에 월간 AI 브라운백 미팅으로 전문가 특강을 시행하며 '비전 X'와 연계한 학습동아리 AI-X를 신설한다.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한 뒤 이같은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AI 확산 모델'도 만든다. 직원들의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AI 지식라운지'를 개설해 스스로 AI 도구를 개발 할 수 있도록 한다. 

끝으로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AI 업무혁신 추진단'을 가동하고 추진단 산하에 전담 실무조직인 'AI 전담팀'을 신설·운영한다. 아울러 업무 개선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성과평가 가점과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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