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는 비금융 데이터로만 이뤄진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총 1조2천억 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추가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하반기 업계 최초로 카카오[035720] 공동체와 롯데멤버스·교보문고·금융결제원 등의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스코어'를 개발했다.
2023년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이후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 중 약 12%는 기존 모형으로는 거절 대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액 기준으로는 1조2천억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이 추가 승인됐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누적 16조원이 넘는 중·저신용 대출을 취급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를 비금융 데이터로 추가 선별해 대출을 공급함으로써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신용 평가의 정확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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