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체코전으로 월드컵 첫발…"선수들 준비 끝, 좋은 결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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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체코전으로 월드컵 첫발…"선수들 준비 끝, 좋은 결과 기대"

코리아이글뉴스 2026-06-11 09:5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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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체코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체코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첫 경기 상대인 체코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은 모든 축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라며 "선수들이 오랜 기간 준비하며 흘린 땀과 노력이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치르며 본격적인 월드컵 여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돼 16강 진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토너먼트 구조에도 변화가 생겼다. 특히 8강 진출을 위해서는 32강과 16강을 연이어 통과해야 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홍 감독에게 이번 월드컵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그는 당시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다양한 지도자 경험을 쌓으며 다시 월드컵 무대에 복귀했다.

홍 감독은 "12년 전의 경험은 분명 값진 자산이 됐다"며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뛰고 팀 분위기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 명단에 대한 고민은 모두 끝났다"며 "선수들에게 전달할 메시지도 충분히 전했다. 이제는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준비한 것을 보여줄 차례"라고 강조했다.

한국 축구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제외하면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이 16강에 머물러 있다. 대표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체코와의 첫 경기는 대표팀의 대회 성패를 가늠할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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