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교보생명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에 맞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2002년부터 이어온 국가대표팀 후원 역사를 바탕으로 월드컵 응원 열기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컵 캠페인 영상 ‘오천만의 팀플레이’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선수들 뒤에서 대표팀을 지원하는 영양사와 의무트레이너, 잔디 관리 담당자 등 숨은 조력자들의 역할을 조명하며 국가대표팀을 향한 국민적 응원을 담아냈다. 영상 후반부에는 2002년부터 이어진 교보생명의 국가대표팀 후원 유니폼이 등장하며 오랜 동행의 역사를 소개한다.
교보생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보험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등 주요 순간을 함께했다.
회사 측은 단기 성과 중심의 스포츠 마케팅과 달리 24년 동안 대표팀 후원을 이어오며 한국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태 왔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2002년 월드컵 종료 후 대표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종신보험 가입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후 고(故) 핌 베어벡 전 수석코치와 고 유상철 전 감독의 유족에게 보험금이 지급되면서 생명보험의 사회적 역할을 보여준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온라인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교보생명은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뉴스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 행사를 진행한다.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뒤 국가대표팀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공식 유니폼과 치킨 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축구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디지털 콘텐츠도 선보인다.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과 함께 제작한 영상에는 전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를 비롯해 송종국, 이근호 등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했다. 콘텐츠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에 전달돼 보호아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002년부터 이어온 국가대표팀 후원은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온 과정과도 같다”며 “이번 월드컵 캠페인이 대표팀에 힘이 되고 국민들이 함께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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