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로보락이 은퇴 구조견의 사연을 조명하며 사역동물 복지 가치 확산에 나섰다. 국가 재난 현장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한 뒤 은퇴한 구조견의 제2의 삶을 알리고, 임무를 마친 사역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로보락은 최근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으로 활동한 뒤 은퇴한 ‘토백이’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제작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국민일보가 운영하는 동물복지 콘텐츠 채널 ‘개st하우스’가 제작했다.
토백이는 2023년 튀르키예 강진 현장을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한 구조견이다. 은퇴 후에는 오랜 기간 함께 활동한 핸들러 김철현 소방관의 가족으로 입양돼 새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텐츠에는 토백이의 구조견 시절 활동과 은퇴 이후 일상이 담겼다. 재난 구조와 실종자 수색 등 현장에서 역할을 다한 사역동물이 은퇴 이후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보락 관계자는 “재난 구조, 실종자 수색, 범죄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역동물들의 노고와 가치를 알리고, 은퇴 이후의 삶에도 관심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동물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국내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와 협력해 은퇴 봉사동물을 입양한 가정에 로봇청소기 ‘S10 MaxV Ultra’를 기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반려마루 내 보호동물 생활 공간과 직원 업무 공간에 스팀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Ultra’를 지원했다. 보호동물 시설의 위생 관리와 업무 효율 개선을 돕기 위한 취지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사역동물의 역할과 은퇴 이후 돌봄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로보락은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보호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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