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이런 모습이? 벌크업+퇴폐미 ‘변신 성공’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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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이런 모습이? 벌크업+퇴폐미 ‘변신 성공’ (참교육)

스포츠동아 2026-06-11 09:1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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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이태환이 강렬한 악역 변신으로 짧지만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참교육’에서 학교를 장악한 일진 우두머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태환은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2화에 특별출연해 구운하이텍고 3학년 통합 짱 장권혁 역을 맡았다.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이야기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참교육’은 무너진 학교 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나선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장권혁은 학교 내 영향력을 앞세워 학생들을 통제하는 인물로, 등장과 동시에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달라진 비주얼이었다. 역할을 위해 체격을 키운 이태환은 한층 커진 피지컬과 강렬한 분위기로 화면을 압도했다. 단단한 체격과 날 선 눈빛은 캐릭터가 지닌 위압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첫 등장 장면도 강렬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체육관으로 돌진하는 장면은 장권혁의 성격을 단번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후배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등장한 그는 학교를 지배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의 김무열과 맞붙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거침없는 도발과 팽팽한 대립은 에피소드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장면으로 그려졌다.

액션 신에서는 또 다른 매력이 드러났다.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채 폭주하는 장권혁의 감정 변화를 거칠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분위기와 반항적인 에너지도 돋보였다. 이태환은 짧은 출연 분량 안에서도 인물의 폭력성과 불안정한 내면을 동시에 표현하며 강한 여운을 남겼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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