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귀신 씌었다고 생각”…‘패신저’, 기이한 현장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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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귀신 씌었다고 생각”…‘패신저’, 기이한 현장 비하인드 공개

일간스포츠 2026-06-11 09:08: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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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패신저’가 기이하고 음산한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극장가 호러 열풍을 예고했다.

수입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패신저’의 ‘멈추지 않는 공포’ 영상을 게재했다.

‘패신저’는 외딴 고속도로에서 끔찍한 교통사고를 목격한 젊은 커플이 다시 도로에 오른 후, 자신들의 밴에 탑승한 정체불명의 악령 ‘패신저’의 집요한 추격에 맞서며 벌어지는 초자연적 로드 호러다. 

이날 공개된 ‘멈추지 않는 공포’ 영상은 실제 고속도로와 으스스한 워싱턴의 외딴 숲을 오가며 영화를 완성하기까지, 배우와 제작진이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증언들이 담겨 있다.

먼저 주연배우 루 로벨은 “실제 도로 위에서 촬영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무서웠다. 누구를 마주하게 될지, 뭘 발견하게 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떠올렸다. 배우 멜리사 레오 역시 “자동차 여행을 몇 번 해봤지만, 이 정도로 정신없는 건 처음이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번 영상은 촬영장 주변을 둘러싼 실제 사건을 언급해 더욱 공포감을 키운다. 공동 각본가 재커리 도노휴가 “워싱턴의 외딴 숲에서 촬영했는데 정말 으스스했다”고 회상한 것에 이어, 스태프들은 촬영장 근처가 실제 미국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의 활동 구역이었다는 충격적인 비하인드를 밝혔다.

실제 촬영 기간 스태프와 배우들은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에 시달렸다. 제작을 맡은 호러 거장 월터 하마다는 “이상한 일들이 너무 많아 다들 귀신에 씌었다고 생각했을 정도”라며 현장의 불길함을 전했고, 안드레 외브레달 감독 역시 “평범한 공포 영화가 아니다. 촬영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무서운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현장의 공포가 극에 달하자 배우 제이컵 시피오는 “결국 제작자에게 신부님을 불러 촬영장을 축복해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했다”는 전례 없는 비하인드를 밝혀 작품에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패신저’는 오는 24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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