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2’는 오는 7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의 새 시즌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야구여왕’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야구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선수들은 낯선 종목에 몸을 던지며 성장 드라마를 완성했고, 팬덤 ‘까망이’의 응원을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특히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 윤석민 코치의 지도 아래 블랙퀸즈가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은 야구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시즌1을 통해 장수영, 송아, 김온아 등 새로운 에이스들도 탄생했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그라운드에 모인 선수들의 달라진 기량이 눈길을 끈다. 선수들은 야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재집결했고, 이후 실전에서 한층 발전한 실력을 보여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송아다. 테니스 선수 출신인 그는 비시즌 동안 투수 훈련에 집중한 끝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앞세워 삼진을 잡아내자 캐스터 이광용도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소프트볼 출신 아야카 역시 마운드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꾸준한 훈련의 결과를 증명하듯 침착한 투구로 타자를 돌려세우며 코칭스태프의 미소를 이끌어낸다.
수비진의 성장도 돋보인다. 유도 국가대표 출신 김성연은 3루수로 나서 빠른 타구 처리와 정확한 송구를 선보인다. 핸드볼 선수 출신 박하얀은 우익수로 자리를 옮긴 뒤 몸을 아끼지 않는 다이빙 캐치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선에서는 조정 선수 출신 이수연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는 새 시즌 목표로 타격왕을 내세운 뒤 장타와 주루 능력을 앞세워 3타점 3루타를 만들어낸다.
주장 김온아의 각오도 남다르다. 그는 전 경기 승리를 목표로 내걸었고, 티저 말미에는 블랙퀸즈 선수가 담장을 넘기는 장면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지난 시즌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던 블랙퀸즈가 이번에는 어떤 성과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야구여왕2’는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 윤석민 코치가 다시 한번 블랙퀸즈와 호흡을 맞춘다. 새 시즌에는 더욱 치열해진 경쟁과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예고하며 오는 7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