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된 아내 구하던 남궁민, 바닥에 쓰러져 ‘실신’ (결혼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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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아내 구하던 남궁민, 바닥에 쓰러져 ‘실신’ (결혼의 완성)

스포츠동아 2026-06-11 08:2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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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결혼의 완성’ 남궁민이 강렬한 액션 변신을 예고한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이혼을 앞둔 순간 아내가 납치되면서 시작되는 범죄 스릴러다. 한 남자가 잔혹한 범죄자들을 상대로 위험한 추격전에 뛰어드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작품은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을 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남궁민을 비롯해 김대명, 이설, 이상희 등이 출연해 묵직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남궁민은 극 중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로 분한다. 위태로운 결혼 생활 끝에 이혼을 준비하던 중 아내가 납치되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인물이다. 그는 사건의 진실을 좇으며 극한 상황에 내몰리고, 생존을 건 추격전을 이어간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강태주의 절박함이 고스란히 담겼다. 건물 창가에 몸을 내민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부터 긴급한 통화를 이어가며 초조함을 드러내는 장면까지 긴박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여기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강태주의 모습까지 포착되며 그에게 닥친 위기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키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남궁민은 화려함 대신 현실성을 강조한 액션 연기에 집중했다. 범인을 쫓는 추격전과 거친 몸싸움 속에서도 영웅적인 모습보다는 한계에 부딪힌 평범한 사람의 절박함을 표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남궁민은 “강태주는 싸움에 능숙한 인물이 아니라 평범한 의사”라며 “실제 그런 상황에 놓인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할지를 고민하며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능숙하게 싸우기보다 다급하고 위태로운 감정을 담아내려고 했다”며 “추격 장면과 액션 신에서도 절실함이 전달되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액션 장인’으로 불려온 남궁민이 이번에는 현실에 밀착된 생존형 액션으로 어떤 긴장감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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