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형제복지원 사건 등 국가폭력 피해자 대상 자산관리 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판결배상금을 받은 이후 금융사기 등 경제적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를 방지하려고 마련됐다.
연금박사 상담센터 이영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피해자들이 자산을 촘촘히 관리해 안정적 노후를 준비하도록 지원한다.
강연 내용은 필수 금융 지식, 목돈과 연금의 차이, 연금 구성 전략 등으로 구성해 국가폭력 피해자 상당수가 고령인 점을 고려했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립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와 피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원 마음 서비스'를 추진했다.
지난 3월엔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여는 등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사회적 소외와 단절을 치유할 수 있는 실마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생활 필수 법률 교육, 자세 교정 및 체력 향상을 위한 노르딕 워킹 체험, 자연 속에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힐링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해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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