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흥시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선정된 임신부와 출산 산모에게 총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신·출산기에 필요한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 4만8천원을 포함해 총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인 영양플러스 지원 대상자와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온라인 통합몰 ‘에코이몰’을 통해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임신 또는 출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올해 총 1천35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 온라인 쇼핑몰에서 과일과 채소, 곡류 등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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