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카카오(035720) 노조가 오늘(10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본사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등 계열사 4개 법인도 이번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분파업을 진행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정오 30분까지 판교아지트 일대에서 행진을 벌였습니다.
카카오 본사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성과급에 포함할지를 놓고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노조는 이번 부분파업 이후 향후 교섭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 파업 여부와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카카오는 서비스 운영 업무의 상당 부분이 자동화돼 있어 이번 단체행동이 서비스 제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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