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제6전 모나코 GP Review 아우디] 포인트 획득 문턱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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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제6전 모나코 GP Review 아우디] 포인트 획득 문턱서 좌절!

오토레이싱 2026-06-11 07:3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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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F1 팀이 ‘2026 F1 모나코 GP에서 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무득점에 그쳤다.

아우디 F1 팀이 ‘2026 F1 모나코 GP에서 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무득점에 그쳤다. 사진=아우디 F1
아우디 F1 팀이 ‘2026 F1 모나코 GP에서 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무득점에 그쳤다. 사진=아우디 F1

니코 휼켄베르그는 9위로 체커기를 받았지만 경기 후 10초 페널티가 적용되며 14위로 밀렸다. 가브리엘 보토레토는 출발 전 머신 문제로 피트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했고 혼전 끝에 12위로 완주했다.

몬테카를로 시가지 서킷(길이 3.337km)에서 열린 결승은 세이프티카, 레드 플래그, 경기 후반 재스타트가 이어진 변수 많은 레이스였다. 모나코는 추월이 가장 어려운 경기 중 하나다. 따라서 예선 순위와 트랙 포지션이 결과를 좌우하는 비중이 크다. 아우디 리볼트 F1의 아쉬움도 여기에 있었다. 팀은 주말 동안 경쟁력 있는 페이스를 확인했지만 출발 위치와 레이스 변수, 페널티가 겹치며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휼켄베르그는 새 미디엄 타이어로 출발해 12랩에 하드 타이어로 바꾸는 이른 전략을 선택했다. 클린 에어에서는 강한 페이스를 보였지만 미드필드 후미에 다가선 뒤에는 추월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다. 이후 레드 플래그와 재스타트가 레이스 흐름을 다시 흔들었다.

문제는 경기 후반 재스타트 이후 발생했다. 휼켄베르그는 헤어핀에서 카를로스 사인츠와 접촉했고 이 장면으로 10초 페널티를 받았다. 9위로 피니시하며 포인트권에 들었던 그의 순위는 최종 14위로 내려갔다. 팀은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아쉬운 판정이었다고 평가했지만, 결과적으로 이 페널티가 포인트 피니시를 무산시켰다.

휼켄베르그는 “한동안 포인트권에 들어간 것처럼 보였지만 페널티로 모든 것이 끝났다”며 “재스타트 후 남은 랩이 많지 않은 상황이어서 레이스가 격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차를 피하려고 안쪽으로 움직였고 이미 스티어링을 끝까지 꺾은 상태라 더 갈 곳이 없었다. 바깥쪽에 카를로스가 있었고 접촉이 발생했다”며 “주말 초반 보여준 페이스는 고무적이었지만 결과로 바꾸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니코 휼켄베르그. 사진=아우디 F1
니코 휼켄베르그. 사진=아우디 F1

보토레토의 레이스는 시작 전부터 꼬였다. 그는 프리 레이스 절차 중 연습 스타트를 준비하다 머신이 셧다운되며 정상적으로 그리드에 서지 못했다. 팀 크루의 빠른 대응으로 머신을 다시 움직일 수 있었지만 보토레토는 피트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해야 했다.

모나코에서 피트레인 출발은 치명적인 불리함으로 이어진다. 보토레토는 여러 차례 타이어를 바꾸며 기회를 노렸지만 시가지 서킷 특유의 정체 속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끝까지 레이스를 이어가며 1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보토레토는 “레이스는 사실상 시작하기 전부터 타협을 강요받았다”며 “연습 스타트를 준비하던 중 문제가 발생해 차가 꺼졌고 팀이 훌륭하게 대응해 다시 움직일 수 있었지만 피트레인에서 출발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나코에서 그렇게 되면 매우 어려워진다. 트래픽에 걸리면 기회가 거의 없고 대부분의 레이스를 제대로 전진하지 못한 채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쉬움 속에서도 팀의 경기력에는 의미를 뒀다. 보토레토는 “예선의 실망감까지 더해져 아쉬운 주말이었지만 긍정적인 점은 우리가 좋은 페이스와 패키지를 보여줬다는 것”이라며 “팀은 이번 주말 전반적으로 훌륭한 일을 했고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 두 대 모두 완주한 것은 긍정적이며 예선 후 손상된 차를 밤새 수리해 결승에 맞춘 노력도 뛰어났다”고 말했다.

앨런 맥니시 레이싱 디렉터는 “모나코에서는 예선과 그리드 포지션이 대체로 결과를 결정한다”며 “우리는 차의 페이스에 비해 너무 뒤에서 출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보토레토의 피트레인 스타트에 대해 “그 이후에는 기회를 기다리는 레이스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브리엘 보토레토. 사진=아우디 F1
가브리엘 보토레토. 사진=아우디 F1

휼켄베르그의 레이스에 대해서는 “초반 하드 타이어로 일찍 전환했고 클린 에어에서는 매우 강한 페이스를 보였다. 그러나 미드필드 후미를 따라잡은 뒤에는 앞으로 나아갈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레드 플래그가 레이스를 다시 흔들었고 재스타트 뒤 헤어핀에서의 접촉으로 10초 페널티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포인트 피니시를 잃게 돼 아쉬웠다”고 말했다.

아우디 F1은 모나코에서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팀은 이번 결과가 주말 동안 보여준 페이스를 온전히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다. 휼켄베르그는 클린 에어에서 경쟁력 있는 속도를 보였고 보토레토도 불리한 출발 조건 속에서 완주하며 경험을 쌓았다.

성과는 없었지만 모나코에서 확인한 속도는 다음 라운드 바르셀로나를 향한 근거로 남았다. 아우디 리볼트 F1은 포인트를 놓친 아쉬움을 뒤로하고 카탈루냐 서킷에서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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