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이하 보넥도)의 첫 정규 앨범 ‘홈’에는 이들이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보넥도는 지난 4일 ‘홈’ 발매를 앞두고 서울 성동구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팀의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8일 발매된 ‘홈’에는 타이틀곡 ‘바이럴’을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됐다. 전곡 작업에 멤버들이 참여해 연습생 시절부터 현재까지 겪어온 감정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홈’은 보넥도가 데뷔 3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팀에게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명재현은 “한 곡 한 곡 만들 때마다 많은 신경을 썼고, 가사 한 줄 한 줄에도 공을 들였다. 그 부분만큼은 정말 자신 있다”며 “완성된 앨범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기대감이 큰 만큼 긴장도 많이 됐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 더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운학은 “가수로서 정규 앨범을 낸다는 건 상징적인 일”이라며 “‘홈’이라는 제목처럼 마음의 안식처 같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었고, 동시에 우리 팀의 근간이 되는 앨범이 되길 바랐다”고 전했다.
리우 역시 이번 작업의 의미를 ‘함께’에서 찾았다. 그는 “꾸준히 작업을 해오면서도 항상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함께 나눌까’를 고민했다”며 “첫 정규 앨범의 의미가 큰 만큼, 앨범 전반을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탄생한 ‘바이럴’은 보넥도만의 감성과 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듣고 자란 K팝 문법이 결합된 곡이다.
명재현은 “‘바이럴’은 헤어진 연인에게 닿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지만, 동시에 우리의 노래가 전 세계로 퍼지길 바라는 의미도 담겼다”며 “제목처럼 많은 사람들의 피드에 이 곡이 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음악적 진정성을 강조한 보넥도는 퍼포먼스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보넥도는 “절제미가 돋보이는 이른바 ‘칼군무’ 같은 요소를 시도했다”며 기존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에 더해 보다 정제된 움직임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보넥도는 이번 활동을 통해 ‘가능성’ 이상의 것을 증명하겠다는 목표다.
운학은 “타이틀곡은 새로운 시도지만, 수록곡에는 기존의 우리 색깔도 담겨 있다”며 “골라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이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차에 맞는 무대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신곡으로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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