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선거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권 협력이 본격화되며 ‘실용 협치’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과 황명선 국회의원이 논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 해결에 뜻을 모으며 지역발전 협력 강화에 나섰다.
백 시장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황 의원과 면담을 갖고 논산시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2027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동은 선거 이후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 협치’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백 시장은 “지금은 논산이 국방군수산업과 탑정호 복합문화휴양단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를 언급하며, 논산이 국방군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이미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이와 함께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의료·안전 인프라 확충도 강하게 요청했다.
대표적으로 백제종합병원 신축 사업과 관련해 2027년도 정부예산 11억 3천만 원 반영과 함께 저리융자 지원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장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해서도 교량 재가설, 수문일체형 펌프시설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황명선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황 의원은 “논산은 국방군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만남을 두고 선거 이후 지역 정치가 갈등 구도를 넘어 ‘협력 중심 구조’로 전환되는 흐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백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의 안전과 미래 성장에 직결되는 사업들이 반드시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논산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의 핵심 현안들이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될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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