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분석이 나왔다.
미국 ‘골닷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태극전사들은 월드컵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하지만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재능을 갖추고 있을까”라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를 분석했다.
매체는 “대한민국은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본선행을 확정했다”라며 “16경기 동안 무패를 기록했고, 그중 11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또한 40골을 넣고 단 8골만 허용했다”라고 더했다.
이어서 “그 이후의 결과는 엇갈렸다. 미국, 파라과이, 가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얻었겠지만, 브라질에 0-5로 대패한 건 자신감을 흔들었을 것이다. 이후 3월 A매치 기간에는 코트디부아르에 완패했고, 오스트리아에도 아쉽게 패했다”라고 설명했다.
‘골닷컴’은 홍명보호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매체는 “대한민국은 충분히 16강 진출 후보로 평가받을 수 있다. 다만 그 자격은 경기장에서 증명돼야 한다. A조에서 대한민국은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에 대해선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두 번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당시 대한민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그는 경질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년 뒤 홍명보 감독이 다시 대표팀 벤치로 돌아왔다. 그는 팀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끄는 데 성공했지만, 여전히 모든 팬의 지지를 받고 있는 건 아니다. 많은 팬은 선수 선발과 전술에서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것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라고 했다.
핵심 선수로 손흥민과 이강인을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유럽 축구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빛나는 스타다”라며 “특히 주목해야 할 선수는 이강인이다. 그의 커리어 두 번째 월드컵은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이상적인 무대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명보호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경기 체코전을 통해 대회를 시작한다. 이후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차례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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