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잔치' UFC 백악관 대회, 날벼락 변수 등장했다…"대회 당일 진짜 번개 칠 수도" 우려에→"망할 눈이 내려도 우린 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트럼프 잔치' UFC 백악관 대회, 날벼락 변수 등장했다…"대회 당일 진짜 번개 칠 수도" 우려에→"망할 눈이 내려도 우린 할 것"

엑스포츠뉴스 2026-06-11 03:00:02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되는 UFC 이벤트가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영국 매체 '더선'은 10일(한국시간)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UFC 대회 'UFC 프리덤 250'이 예상치 못한 기상 예보로 인해 취소될 가능성이 생기자, 데이나 화이트 UFC CEO가 입장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 앞마당 '사우스론'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악관 부지에서 라이브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는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이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역사적인 이번 이벤트가 악천후로 인해 취소될 위협을 받고 있다. 

매체는 "UFC 프리덤 250 카드가 열릴 때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31%다. 조직위는 천막을 칠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거기에 더해 현재 예보에 천둥번개와 폭풍우가 있을 확률이 39%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오랫동안 밖에서 이벤트를 하는 것에 반대해 온 화이트는 악천후가 발생할 가능성이 대회의 진행을 막지 못할 거라고 주장했다"라며 화이트의 발언을 인용했다. 

화이트는 한 방송에서 "우리는 악천후와 싸우고 있다"며 "망할 눈이 와도 우리는 싸울 것이다. 아무것도 그날 밤 쇼를 막지 않는다. 비가 오고 번개가 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번개가 유일한 것이다. 번개는 기다려야 한다. 번개가 치길 기다렸다가 경기를 계속 진행해야 한다"라며 그래서 내가 밖에서 (쇼를 진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다. 분명히 비가 질릴 것이다. 강풍도 질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화이트는 "푹푹 찌는 폭염이라면 벌레들도 있을 것이다. 모든 이런 악재는 밖에서 무언가 할 때 대응해야 하는 것들이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겪고 있다. 그런 일이 발생해도 상관없다. 우리는 여전히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번개가 유일하게 대회 진행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UFC 제작 총괄인 크레이그 보르사리는 한 미국 격투기 매체 인터뷰에서 "가벼운 비부터 적당한 비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 행사를 마무리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말씀드린 것처럼 바람의 증가, 강풍, 번개 등 그 이상의 모든 것들은 명백히 중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번개가 옥타곤에서 8마일 이내에 떨어지면, (멈춰야 한다.) 그래서 이러한 계획들은 가벼운 비부터 적당한 비까지와는 다른 비상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상 상황 악화는 법적 소송과 별개로 UFC 프리덤 250을 위협하는 요소다. 

앞서 8일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주민 2명이 미국 국립공원관리청과 내무부를 상대로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백악관과 링컨 기념관 같은 국가적 상징물을 민간 기업의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연방법과 국립공원관리청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대회 개최를 위해 설치되는 대형 구조물이 백악관 부지에 상당한 파괴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고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정치적·상업적 이해관계가 결합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원고는 "대통령은 자신과 동맹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미국의 가장 소중한 기념물 두 곳을 민간 기업에 넘겨주었다. 이것이 부패"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기념물들은 모든 미국인의 것이지 데이나 화이트의 것도 아니고 광고주의 것도 아니며 도널드 트럼프의 것도 아니다"라며 "행정부가 법을 집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법원이 이를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회 구성이 사실상 완료된 상황에서 이러한 소송이 대회를 멈추게 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악천후는 이야기가 다르다. 번개가 백악관 8마일 이내 떨어진다면, 실제로 경기를 중단해야 한다. 

한편 이 경기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십 통합전이 열린다. 챔피언인 일리아 토푸리아와 저스틴 게이치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알렉스 페레이라가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려 프랑스의 시릴 간과 맞붙는다. 


사진=연합뉴스 / UFC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