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앞서 첫인상 투표에서 0표를 받은 32기 옥순이 상철과의 대화 끝에 '쌍방 호감'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32기는 다섯 번째 돌싱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철은 옥순에게 1:1 대화를 신청했다.
첫 날부터 대화를 신청한 상철에 데프콘은 "이런 부분들이 슬슬 빠르기 시작한다"라며 돌싱 특집다운 속도전에 감탄했다.
상철은 "결혼이라는 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않았다"라며 이야기의 운을 뗐고, 옥순은 "(결혼에) 부정적이진 않지만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옥순은 "'(결혼이) 하고 싶은가, 아닌가' 이걸 계속 갈팡질팡하긴 했다. 그리고 내가 결혼에 맞는 사람인가도 많이 생각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는 :그렇다고 결혼 안 하고 연애만 해야지' 이건 전혀 안 되는 사람이다"라며 "할 수 있냐"라고 상철에게 질문했다.
상철은 망설임 없이 "안 된다"라고 답했고, 이에 옥순은 "그걸 할 수 있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전혀 안 된다. 그러면 결국엔 결혼 해야하지 않을까"라며 공감했다.
상철 역시 "이별 아니면 결혼이니까"라며 옥순의 의견에 동의했다. 패널 송해나는 "취미 같은 걸 파악하기도 전에 결혼 얘기부터 한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텐션이 비슷한 사람을 선호한다는 옥순에 데프콘은 "둘이 잘 통하는 것 같다. (상철이) 술도 안 마시고, 텐션도 잔잔하고"
대화를 더 이어가던 옥순은 "생각이 비슷한 부분이 많긴 하다"라고 말했고, 상철은 "좋네요"라고 반응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상철이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에 임하자 옥순은 "진짜 진지하다. 나보다 더 진지하다"라며 폭소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상철은 "대화가 잘 통했다. 성격, 가치관, 결혼에 관한 생각. 저만 느낀 건 아닌 것 같다"라며 옥순과 대화가 잘 통했음을 이야기했다.
옥순 역시 인터뷰에서 "저는 진중한 게 재밌다. 제가 생각보다 진지한 스타일이기도 해서 결이 맞을 것 같다. 대화 많이 하는 것도 좋아해서, 더 얘기해 보고 싶은 후보에 오른 거다"라며 상철을 향한 호감을 내비쳤다.
데프콘은 "잘됐다. 나는 지금 너무 심심했다. 그런데 서로가 맞다면 (좋은 거다)"라며 상철과 옥순에게 응원을 보냈다.
사진 = ENA·SBS Plus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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