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다.
송혜교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랑스 생트로페에서 촬영한 행사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혜교는 편안한 회색 니트와 루즈한 팬츠 차림에 선글라스를 매치한 채 선베드에 앉아 내추럴한 매력을 드러냈다. 헝클어진 번 헤어와 꾸밈없는 스타일링에도 독보적인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연광 아래 편안한 표정으로 햇살을 가리는 모습은 휴양지 감성을 배가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깊게 파인 브이넥 라인의 아이보리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챙 넓은 모자와 긴 웨이브 헤어를 더한 송혜교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우아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크루즈 난간에 기대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은 ‘프랑스 여신’이라는 표현이 절로 나올 만큼 그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편안한 데일리룩부터 드레시한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갭’ 차이가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수수한 매력과 고혹적인 분위기를 오가는 송혜교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감탄을 불렀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노희경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송혜교는 어린 시절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누구보다도 단단한 내면을 가지게 된 민자 역으로 캐스팅됐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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