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양정아가 돌싱이 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식사를 하며 개인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정아는 "나는 태어나서 결혼하기 전까지 부모님과 살았다. 결혼해서 2년 살 동안 잠깐 떨어져 있다가 이혼하고 다시 부모님 집에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43살에 결혼했다"며 "급하게 결혼을 빨리한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갔다가 돌아올 나이에 했다. 그렇게 늦게 했냐"라고 놀라워했다. 신계숙은 "철이 들 만큼 들었을 때 아니냐. 판단력도 있을 만큼 있었을 때다"라고 덧붙였다.
양정아는 "그때도 철이 없었다. 그건 철이 든 것과는 상관없었던 것 같다"라며 웃었다.
평생 싱글로 살아온 신계숙은 "내가 결혼 적령기에 행복했었나보다. 그런데 결혼을 하면 남자에 의해 여자의 팔자가 바뀌니까 내가 (싱글인 상태가) 너무 만족스러운데 이게 이어질 확률이 희박하게 느껴졌다"라며 결혼으로 삶이 달라지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안 해서 부모님한테 효도를 못한 느낌이었다"라며 "어머니가 '괜찮다. 혼자 살아라'라고 하셔서 미안한 마음이 내려갔다. 부모님 한 마디가 그렇게 중요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정아는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사진=KBS 1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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