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양정아가 모친의 건강 상태를 알리며 아픔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식사를 하며 개인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정아는 "엄마랑 5분 만이라도 눈 마주치고 내 이름 불러주고 평상시처럼 얘기하는 게 소원"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작년 12월부터 저의 생활은 다 멈췄다"며 "엄마가 허리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시면서 약으로 치료하고 계신다. 그동안 주중엔 제가, 주말엔 동생이 하다가 간병인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방 병원에서 집에 오실 줄 알았는데 오래 입원하실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양정아는 "마주보면서 식사하는 게 소원"이라고 말한 황신혜 동생 부부의 말에 공감했다.
그는 "엄마가 그동안 촬영 준비 같이 해주시고 그랬는데 혼자서 준비하니까 (외로움이 느껴진 거다)"라며 "또 큰 식탁에서 혼자 밥 먹을 먹게 되거나, 늘 같이 다니던 백화점, 마트 이런 데서 혼자 있으면서 엄마와 비슷한 연배의 어르신들 보면서 엄마 생각이 나는 거다"라고 슬픔을 토로했다.
이어 "살아 계셔도 매일 보고 싶다"며 "보고 있어도 눈을 못 마주치니까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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