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정수가 정을영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는 '박정수가 압구정 작업실에서 '양아들'을 전격 공개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정수는 "왜 우리 영감하고 맨날 싸움하면서도 왜 사나 했더니 평범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러니까 재밌지. 늘 똑같으면 재미있겠냐"라고 정을영 감독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싸우는 것도 재밌어야 하냐"고 물었다. 박정수는 "당연하다. 싸우는 것도 기술이다. 그 영화 못 봤냐. '싸움의 기술'"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부부싸움도 기술이 있어야 하고 재미로 싸우는 거다. 사람 죽일 일 있냐. 악다구니하면서 싸움하게"라고 덧붙였다.
박정수와 함께 음식 사업을 하는 김 대표는 "지켜보니 선생님이 당하는 캐릭터다. 감독님이 툭 치면 선생님이 화내지만 앞에서는 못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이) 정말 말을 잘하더라. 내가 보기엔 내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보면 대세가 바뀌었다. 내가 잘못한 사람이다"라고 정 감독에게 이기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정을영 감독을 핸드폰에 '하늘'이라고 저장했다며 "하늘 같은 짓을 하라고 저장한 거다. 하늘 같은 짓을 안 하니까"라면서도 "누구든지 상대랑 같이 삶을 같이 사는 동반자가 있다면 그 사람은 내 자존심이잖아. 그 사람을 내가 헐뜯어야 뭐하겠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수는 정 감독이 자신을 어떻게 저장했는지는 모른다며 "웬수로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수는 지난 1975년 사업가인 전 남편과 결혼했으나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1997년 이혼했다. 이후 2009년 정경호의 부친인 정을영 PD와 열애를 인정하며 현재까지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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