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의 효자 외국인 선수 오스틴 딘이 첫 타석부터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오스틴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8차전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라클란 웰스를 선발로 내세운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송찬의(우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김성욱(우익수)~전의산(1루수)~안상현(3루수)~조형우(포수)~최지훈(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최민준이다.
오스틴은 0-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SSG 선발 최민준의 초구 볼을 골라낸 뒤 볼카운트 1볼에서 2구 141.8km/h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오스틴의 시즌 18호 홈런. LG 구단에 따르면 타구속도는 153.8km, 발사각은 28.9도, 비거리는 113.1m(이상 트랙맨 데이터 기준)로 측정됐다.
홈런 부문 2위에 올라 있는 오스틴은 이 홈런으로 이 부문 1위 김도영(KIA 타이거즈·19개)를 1개 차로 추격했다. 또한 오스틴은 남은 시즌 동안 홈런 2개를 추가하면 2023년(23개), 2024년(32개), 2025년(31개)에 이어 4시즌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한편 LG는 4회초 현재 SSG와 2-2로 맞서고 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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