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간호사 페이크 다큐,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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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간호사 페이크 다큐,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돌파

인디뉴스 2026-06-10 1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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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핫이슈지 간호사현실 온라인커뮤니티
이수지 핫이슈지 간호사현실 온라인커뮤니티

 

코미디언 이수지가 간호사의 고된 일상을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재현한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현직 의료인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다크서클부터 마스크 자국까지…세밀한 묘사가 통했다

 

이수지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3년 차 내과 병원 간호사 박소현(29세) 역을 맡은 영상을 선보였다. 다크서클, 거칠어진 손, 마스크 자국 등 고강도 노동의 흔적을 몸으로 표현하며 현장의 현실감을 높였다.

영상 속에는 환자들의 폭언과 무례한 언행도 고스란히 담겼다. "돌팔이", "명령하지 마라" 같은 막말을 받아내면서도 점심시간엔 컵라면조차 제대로 먹지 못하고, 정시 퇴근은 꿈도 못 꾸는 일상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펼쳐졌다.

현직 간호사들 "공론화만으로도 감사"…댓글 줄이어

 

영상 댓글에는 현직 간호사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간호사는 감정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저희도 사람입니다"라는 한 현직 간호사의 댓글이 큰 호응을 얻었다.

5년 차 대학병원 간호사는 공론화해 줘서 고맙다며 내일도 버텨야 하는 현실이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고 토로했다. 25년 이상 경력의 간호사 역시 눈물이 날 만큼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수지는 앞서 유치원 교사의 고충을 다룬 콘텐츠로도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지난 5월 백상예술대상에서 2년 연속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수지가 건드리는 직업마다 사회가 외면하던 현실이 수면 위로 오른다", "다음엔 어떤 직종을 조명할지 기대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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